'웃음을 참을 수가 없네' 2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축구 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이름을 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 명명식에서 자신의 흉상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행사에 참석한 마르셀루 헤벨루 데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과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다.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의 국제공항은 축구 영웅 호날두를 기리기 위해 마데리아 국제공항의 이름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으로 바꾸기로 하고 29일 명명식과 흉상 공개식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 흉강은 호날두와 너무나 다르게 생겨 SNS에서 패러디가 봇물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사진=EPA=연합]
29일(현지시간) 공항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호날두 흉상의 모습. 실제 호날두 모습에 비해 눈코입이 가운데로 몰린 모습이다. [사진=EPA=연합]
호날두 몸에 동상 얼굴을 합성한 패러디 이미지 [사진=Bleacher Report UK 트위터 계정]
동상과 비슷하게 호날두 얼굴을 포토샵한 이미지 [사진=Wes Mountain 트위터 계정]
한 트위터 유저는 동상은 호날두보다 '선덜랜드 레전드' 나이얼 퀸을 더 닮았다며 비교 사진을 올렸다 [사진= Sway 트위터 계정]
fiyonasm@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