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화재조사의 전문성 강화와 대외적 공신력 확보를 위해 ‘제8회 화재조사 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30일 오전 재난안전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위촉식에서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이 30명으로 구성된 전문위원 중 행사에 참석한 13명(교수4, 연구원3, 변호사2, 기타4)명에 대해 위촉장 및 표창장을 전수했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위원은 ▲전기·전자분야 김향곤(LG전자 시험연구소)수석연구원, 이성재(대림대 자동화시스템과)교수 ▲화학분야 이창우(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교수, 이해평(강원대 삼척캠퍼스 소방방재학부)교수 ▲가스분야 이장우(한국가스안전공사 재난관리처)팀장 ▲건축분야 김흥열(한국건설기술연구원)화재안전연구센터장 ▲자동차분야 성창원(기술법인 단평)대표 ▲화재공학분야 김영철(경기대 공학대학원)교수 등이다.

특히 이창우(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교수, 성창원(기술법인 단평)대표, 김영철(경기대 공학대학원)교수, 김만건(이플러스에너지 화재연구소)대표 박춘석(올웨이손해사정)대표는 그간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문위원 위촉을 통해 화재원인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공신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굿모닝 경기도의 안전을 위해 향후 2년간 도움을 주실 전문위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