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1동 책 읽기 운동추진에 따른 군부대 도서 전달

2017-03-30 13:0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양주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전 직원들이 1년여 동안 모은 인문교양 중고도서 101 공병대대 장병들에게 기증했다.

이는 새봄대청소청결운동, 겨울철 눈치우기 작업 등 일선행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여준 관내 장병들에게 군부대 여가시간을 활용해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도서종류는 인문사회과학 종류 150여권, 문학 소설류 50여권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00여권 서적이다.

양주1동은 전 직원이 매월 1인 1책 읽기 운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깊고 넓은 인문지식을 함양해 나날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매월 새로운 시책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유용한 시책을 접목하고 있다.

김형식 양주1동장은"앞으로도 독서 및 도서기증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의 양식도 넓혀가는 일석이조의 효과와 함께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첨단 정보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미래지향적 공직자의 모습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