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재생사업 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
2017-03-30 10:44
- 지난 29일,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연구원과 체결한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착수보고회를 가진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은 월명동, 영화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이 올 연말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가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정확한 진단과 유무형의 지역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기 위함에 그 목적을 두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보고회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의 원도심은 근대라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최근 새만금 개발사업이 진행됨에도 군산과 분리된 느낌이 들고 있음을 지적하고 본 용역에서 원도심과 산단, 새만금 개발의 효과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