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간접흡연 방지 캠페인 펼쳐

2017-03-30 09:48

[사진=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29일 출근·등교시간대 학교정화구역(학교정문으로부터 50m)과 버스정류소(버스정류소로부터 10m) 일대에서 금연구역 홍보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자원봉사자와 보건소 관계자 12명이 신장초등학교 일대와 근처 버스정류소에서 등교·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금연 현수막, 피켓을 이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달 간접흡연 피해가 많은 곳을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 정화구역에서의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구역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