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립 작은도서관 4월 주말에도 문 연다!

2017-03-30 09:38

[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공립 작은도서관인 부곡글고운 도서관과 청계참고운 도서관이 4월부터 주말에도 문을 연다.

그동안 평일에만 운영되던 두 작은 도서관은 시민들이 주말에도 집 근처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하기로 했다.

토·일요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부곡글고운 도서관은 4월 1일부터, 청계참고운 도서관은 8일부터 주말 개방을 시작한다.

주말 개방에 따라 도서정리 및 시설보완 등을 위해 부곡글고운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청계참고운 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정기 휴관한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 “작은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찾기 쉬운 곳에서 독서사랑방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도서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직장인들은 주말이 아니면 찾기 힘들어 활용도가 떨어졌다.”며 “주말 개방으로 의왕시의 공립 작은 도서관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