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히어로, B2B결제 시장 진출…법인전용 ‘스타트업 멤버십’ 오픈
2017-03-29 16:24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국민 맛집 식신의 맛집 배달 브랜드 식신 히어로가 B2B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식신 히어로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서 최초 1회 법인카드 등록 후 식신의 맛집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법인 전용 서비스인 ‘스타트업 멤버십’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신 히어로는 애플하우스, 나인로드피제리아, 도스타코스, 도쿄팡야 가로수길점, 피자몰 등 줄 서서 먹는 유명한 맛집을 집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로, 최근 ‘플레이팅’과의 제휴를 통해 쉐프의 요리를 집으로 배달하는 등 서비스 퀄리티 측면에서 타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식신 스타트업 멤버십 서비스 오픈으로 인해 다양한 법인 기업들이 맛집의 요리를 회사까지 배달해 중식‧석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복지 증진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우먼스톡을 서비스하고 있는 크라클팩토리, 한국카쉐어링, 마이셀럽스, 앤드와이즈, 헤이뷰티 등의 약 60개 스타트업이 서비스에 참여했다.
식신 히어로는 이번 멤버십 서비스 오픈을 맞아 참여하는 기업 회원에게 신청 후 최초 3개월까지 주문할 때마다 배달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최초 주문부터 2회, 3회, 5회, 7회, 10회 등 배달 횟수가 누적될 때마다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매월 추첨을 통해 다이닝카드 20만원권 증정을 통해 회식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법인 결제를 최근 시작했는데,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의 요리로 힐링이 되는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유명 맛집의 입점을 늘려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임직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