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농업인, 네덜란드 선진농업기술 연수
2017-03-29 09:26
- 21~29일 PETC+서 양돈, 낙농·육우, 과채류 반 농업실무교육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청년농업인들이 세계적인 농업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실용교육훈련센터에서 선진농업기술을 전수 받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 30명과 기술원 관계관이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네덜란드의 실용교육훈련센터인 PETC+(Practical Experience Training Center Plus)에서 선진농업기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돈, 낙농·육우, 과채류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연수는 현장맞춤형 농업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실습과 이론이 고루 진행돼 선진 농업기술과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학습조직팀장은 “청년농업인들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청년들의 경영개선을 물론 농업세계화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육성 중심의 시책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