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강북삼성병원과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가 과정 운영

2017-03-28 17:16

[사진설명=AIA생명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들이 사업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북삼성병원 이미준 헬스케어팀장, 강상권 행정부원장, 김흥대 진료부원장, 신호철 원장, AIA생명 차태진 대표, 대면채널본부 최준 본부장, PA영업부문 최상용 부문장, PA영업지원부문 김기석 부문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AIA생명이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마스터플래너(MP:보험설계사) 양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가 과정 운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된다.

고객들에게 헬스케어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험 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AIA생명과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본 과정은 총 2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인 ‘베이직 코스(Basic Course)’는 헬스케어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질병예방관리, 헬스케어를 통한 고객 상담 기법 등을 익히는 콘텐츠로 꾸며진다.

기본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수료자들에게는 심화과정에 해당하는 ‘마스터 코스(Master Course)’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심화과정은 기초 의학 용어와 보험약관 등 보장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게 된다. 호스피스 봉사체험 등을 통해 현장 분위기도 체득한다.

AIA생명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올 연말까지 총 390명(심화과정 참가자 120명 포함)의 마스터플래너를 헬스케어 전문가로 양성,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암과 같은 중대질병보장보험, 유병력자를 위한 간편심사보험 등 다양한 보장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AIA생명이 좀 더 전문적인 보험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이제 마스터플래너는 단순히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세일즈맨에서 고객의 일상 속 웰니스 생활패턴을 설계하고 선제적 질병예방을 돕는 헬스케어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가 과정을 통해 AIA생명 마스터플래너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헬스케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