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호남 경선 압승, 정청래 "반문도 이변 없다…정권교체는 국민의 열망"

2017-03-29 00:00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경선 압승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정청래 전 의원은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이 압도적인 승리인 이유>노무현 37.9%, 정동영 46.7%, 문재인 48.4% 그리고 올해 문재인 60.2%. 그동안 광주전남에서 60%로 과반을 득표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반문도 이변은 없다.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의 열망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된 19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역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합계 60.2% 득표율을 획득했다. 

이후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호남의 지지가 곧 승리의 길이다. 충청, 영남, 수도권까지 압도적 지지를 해주신다면 본선에서 완전히 승리할 수 있다. 곧 적폐청산의 큰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오늘 5·18정신이 명시된 헌법을 오월 영령들 영전에 바치겠다 약속했다. 호남의 정신이 공정과 정의로 살아날 것이다. 끝까지 다른 후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승리하겠다"고 압승 소감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