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 서울패션위크 맞아 ‘두타패션위크’ 진행

2017-03-27 19:52

[사진=두타몰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두타몰은 내달 2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이하 DDP)에서 ‘두타 패션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은 2017 가을·겨울(F/W) 헤라서울패션위크와 맞물린다.

‘두타 패션위크’는 패션문화의 축제 기간 동대문을 찾은 고객들에게 패션을 모티브로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타몰에 입점해 있는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4개동 운영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계한희의 '아이아이(EYEYE)'와 강기옥의 '키옥', 그리고 디자이너 편집숍 ‘러드(LLUD)’ 등이다. 계한희, 강기옥 디자이너는 카이(KYE)와 키옥(Kiok)으로 각각 이번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무대에도 선다.

뿐만 아니라 서울패션위크를 기념해 두타몰 1층 홍혜진 디자이너의 스튜디오케이 매장에서는 스트라이프 티셔츠 2장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에서는 2016년 봄·여름(S/S)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두타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한불화장품 도몽(DOMONT)의 여행용 키트를, 10만원 이상 구매 시 4월 6일 두타몰에 오픈 예정인 쉐이크쉑과 두타의 협업 에코백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두타몰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패션 축제인 서울패션위크를 즐기러 패션 피플들이 동대문으로 모이는 만큼 두타의 자랑스러운 패션 디자이너들을 적극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패션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아이템들로 센스 넘치는 봄 패션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