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오는 7월 2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중견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별로 최고 훈격인 산업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특별법에 의거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돼 왔다. 기업가정신과 지속적 혁신 및 사회공헌을 한 중견기업인을 선정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상생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견기업인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견기업 발전의 역사를 통해 존경받는 기업인의 롤모델을 확립해 무분별한 반기업 정서를 뛰어넘고, 기업 활동과 경제 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견련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