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총리 노리는 슐츠에 빨간불 (베를린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독일의 9월 총선을 앞두고 처음으로 치러진 자를란트주(州) 의회 선거에서 중도우파 기독민주당에 크게 패한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의 마르틴 슐츠 당수가 실망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슐츠 당수는 올 9월 총선에서 총리직 4연임을 노리는 기민당 당수 앙겔라 메르켈에게 도전장을 내고 한창 인기를 끌어올리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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