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오전 1시 5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오후에 일부 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27일 낮부터 저녁까지)은 강원도, 경북, 제주도(27일 새벽부터), 울릉도ㆍ독도, 북한은 5~10mm, 그 밖의 전국은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26일 밤, 27일 오후부터 저녁까지)은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27일 새벽부터), 북한은 1~3cm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가 되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세종 충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되겠다. 다만 대전, 충남,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