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힘찬, 부상에도 무대 올라…"팬들과의 약속 때문, 회사가 시킨 것 아냐" 솔직함
2017-03-26 16:5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용산) = 그룹 B.A.P 힘찬이 자신의 부상 상태와 더불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 - SEOUL BOOM‘이 개최됐다.
앞서 힘찬은 피로골절로 인해 음악 방송 활동을 짧게 쉬었지만 이번 콘서트에서는 함께했다.
그러자 힘찬은 “제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더라. 잘 쉬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는 여러분과 예전부터 약속을 했기 때문에 서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서게 됐다”고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된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콘서트가 끝나면 다시 휴식기를 갖고 나올 예정”이라며 “잠시 쉰다고 해서 콘서트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 회사가 시켰다고 생각하시면 안된다”고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