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터널’ 이유영 “최진혁-윤현민 오빠, 둘다 츤데레”

2017-03-27 00:01

'터널' 최진혁 이유영 윤현민 [사진=CJ E&M 제공]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유영이 최진혁과 윤현민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말했다.

이유영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개그맨 김영철의 사회로 열린 OCN 새 토일 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 연출 신용휘 / 제작 더 유니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첫 출연에 대해 “초반 촬영은 거의 혼자 촬영이 많았다. 대사도 많고, 드라마 처음이라서 카메라 두 대 보고 빨리 해야 하는 그런 적응 안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요즘 오빠들과 촬영하면서 굉장히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영은 “장난도 많이 치고 오빠 두 분 다 츤데레 느낌이다. 틱틱 대면서도 잘 챙겨주신다.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시는 것 같다”며 “뒤로 갈수록 더 재밌게 촬영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유영은 극중 영국에서 자라 한국에 온지 2년 된 심리학 교수 신재이로 분한다.

한편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이다. 매주 토~일 밤 10시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