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주총, '네오위즈'로 사명 변경

2017-03-24 18:39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네오위즈'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네오위즈의 대표성을 회복하고, 브랜드를 통합하기 위해 결정됐다. 아울러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는 의지도 담겨 있다.

앞으로 네오위즈 및 계열사를 통해 출시되는 게임을 포함한 모두 제품은 통일된 브랜드인 네오위즈로 시장에 선 보이게 된다.

네오위즈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올해 핵심과제인 게임 개발사로의 체질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자체 IP강화 및 신규 매출원을 통한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게임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브랜드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네오위즈로 변경하게 됐다”며 “네오위즈 설립 초기의 개척정신을 회복해 진정한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