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신동욱 "세월호 유가족도 소중하지만 천안함 유가족도 소중"

2017-03-25 00:00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천안함 피격사건의 유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도 잊지말아야하지만 '서해수호의 날'도 잊지말아야한다. 세월호 안전 불감증도 기억해야하지만 북한 무력 도발도 기억해야한다. 안보에는 좌우가 따로 없고 태극기 촛불이 따로 없다. 세월호 유가족도 소중하지만 천안함 유가족도 소중하다. 우린 하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해도발 관련 가장 많은 이들이 사망한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정해 국가행사가 진행된다.

이날은 서해수호 3개 사건(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의 전사자가 모두 안장돼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