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의사당 근처에서 차량 돌진·흉기 테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벨기에 북부에서도 변화한 쇼핑가로 질주하려던 차량이 발견돼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벨기에 북부 도시 안트워프에서 자동차를 탄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질주하려다 경찰에 체포됐으며 차량에서는 무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튀니지계 프랑스인인 이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경찰이 해당 차량을 살피는 모습.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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