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남양주중앙 119구조단과 중증외상환자 산악구조 및 헬기 이송훈련

2017-03-23 16:4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남양주 중앙119구조단과 22일 중증외상환자 산악구조 및 헬기 이송 훈련을 경기도 가평군 소재 주금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증외상환자가 산악에서 발생 시 항공구조구급 역량강화와 응급환자소생률 향상을 위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합동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조항주 교수,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홍태화 교수, 외상프로그램 매니저 정소영 간호사, 이상익 외상전담간호사, 한원규 응급구조사가 수도권 119특수구조대 염승필 기장, 이신기 기장, 유득재 정비사, 강택주 구급대원, 이길상 구조대원 총 12명이 참석했다.

사건발생 지역인 주금산 정상(813.6m) 독바위 부근에서 신고가 접수 되어 출동대가 편성되고 의정부성모병원 중증외상팀 출동요청이 이루어졌다.

헬기이동을 통해 현장에 도착하고 호이스트를 통해 직접 환자에게 내려간 의료진은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을 1시간 30분만에 마쳤다.

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는 “앞으로도 119 특수 구조대와 훈련을 통해 항공구조시 응급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하겠다.”라고 훈련의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