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시티투어' 운행 개시

2017-03-23 16:39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1일부터 ‘안산시티투어’ 운행을 개시했다.

안산시티투어는 세계적 수준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이 있는 대부도를 포함해 안산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티투어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는 우수한 접근성과 친절한 스토리텔러의 해설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 높은 알찬 여행이며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여행 코스는 안산 출발의 경우, 최용신기념관·성호기념관·단원미술관 등 안산의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시내권 <문화예술>코스와 대부도 대부해솔길 1코스·시화호조력발전소·탄도 바닷길을 가볼 수 있는 <대부해솔길>코스, 단체 15인 이상이면 이용객이 원하는 코스를 짜는 <맞춤형>코스로 안산 시내권, 대부도 관광지 및 염전·승마·종이공예·유리공예·도자기·트레킹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2층 버스는 광화문을 출발해 신도림역을 경유해 시화 조력발전소·대부해솔길 1코스·탄도 바닷길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안산 출발 버스는 15인 이상 예약 시 4호선 중앙역 2번 출구 공영주차장 방향에서 화~토요일 10시에 출발하며, 서울 출발 2층 버스는 20인 이상 예약 시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화~일요일 9시에 출발한다.

이용요금은 안산출발 6,000원(청소년∙군인∙경로 4,000원), 서울출발 18,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