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자살률 제로에 도전한다
2017-03-23 11:20
- 논산시보건소, 전직원 대상 자살대응 역량강화 교육 성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 내 자살사고를 줄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논산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생명사랑지킴이(Gate Keeper)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생명사랑 지킴이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