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세월호, 무사히 인양해 참사 막는 교훈되길”
2017-03-23 10:54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2년 전 제가 (새누리당)원내대표로 취임하자마자 세월호 인양을 촉구했다”며 “당시 청와대와 정부는 세월호 인양 문제에 대해 입 밖에 꺼내는 것 조차 꺼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제가 여러 차례 걸쳐 세월호 인양문제를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에 촉구해 인양결정을 내렸다”며 “(세월호 피해자의)시신 조차 찾지 못한 가족들은 스스로 유가족이라고도 부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