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2017 진로진학 토크쇼

2017-03-23 09:17
- 충남도교육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사례 중심의 소통 공감대 형성

▲충남외고 진로진학 토크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진학교육과 학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패널과 학부모들의 쌍방향 토론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상반기에 고등학교, 하반기에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진로진학 토크쇼를 실시할 예정이다.

 1학기 17개 고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인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진로진학 토크쇼는 22일 저녁 충남외고(교장 이현덕)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충남외고 진로진학 토크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진학교육과 학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명근 복자여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발제와 김상배(공주고), 이승복(쌘뽈여고), 정지영(북일고) 등 패널과 학부모들의 쌍방향 토론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크쇼에서는 학부모에게 충남진학교육지원단에서 제작한 핸드북을 제공해 진로진학의 방향을 제시한다.

 심재창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토크쇼는 학부모의 진로진학역량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미래 역량을 갖춘 배움과 성장의 진로진학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