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옐로오투오의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이 자체 건강정보 플랫폼인 굿닥캐스트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의 의료정보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굿닥캐스트는 복잡하고 어려운 건강, 의료 정보를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굿닥 자체 정보 채널이다. 자체 제작 콘텐츠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방송사, 육아 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제휴를 통해 콘텐츠 에디터로 참여하고 있다.

굿닥은 건국대학교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의료정보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질환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비롯해 증상, 치료방안 등 비전문가가 판단할 수 없는 사항들을 제공받아 소개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병원도 이번 제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정보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진료 사례를 기반으로 축적된 방대한 의료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기대가 높다.

박경득 굿닥 대표는 “최근 의료 분야의 경우 기존의 보수적인 소통 방식을 깨고 모바일과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굿닥은 모바일 의료 및 건강정보 공유 서비스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콘텐츠 제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그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