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서

2017-03-22 16:08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관광상품 설명회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목포시(시장 박홍률) 관광과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소속 여행사 대표,여행전문 기자단,한국관광협동조합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7 목포시 관광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2017 목포시관광상품설명회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사진 좌측에서 4번째가 박홍률 목포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이 자리에서 목포박홍률시장은 “부산,원산,인천에 이어 4번째로 개항한 목포시는 육지로 들어오는 길목,나무가 많은 포구라는 의를 담고 있는 도시 ” 라며  “△자연속으로 목포여행 △근대로의 역사기행 △체험전시의 문화기행 △함께 즐기는 목포여행등의 테마관광상품을 만들어 수도권 시민들을 만족시킬 만한 자신이 있다”며 목포로 와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관광지 소개에 나선 조건형 관광과장은 근대 역사와 자연 및 해양관광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목포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남도맛기행에 △해초비빔밥 △낙지탕탕이 △영산포 홍어 △나주곰탕등이 선정되는등 볼거리 먹거리 등 관광의 주요구성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관광명소라고 밝혔다.

조과장은 또 유달산일원 및 고하도 일원에서 추진중인 목포해상케이블공사가 오는2018년 완공되면 목포시는 관광상품이 더욱 풍성해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욱 잦아 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관광도시 목포를 꼭 한번 찾아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