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탈모관리 전용 '닥터그루트' 출시

2017-03-22 14:42

LG생활건강의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는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LG생활건강의 7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두피와 모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과 고민을 해소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수오·홍삼·상황버섯·어성초 등 7종의 자연성분이 든 '그루트 솔루션'을 담아 두피 각질과 가려움을 개선하고 탈모를 일으키는 기름짐과 열감, 냄새를 줄여준다.

'탈모방지 샴푸'는 지성두피용·힘없는 모발용·손상모발용 3종으로 구성됐다. 두피에 자극을 주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대신 자연유래 세정 성분과 영양 성분이 들어있어 민감한 두피도 사용할 수 있다. 상쾌한 허브향도 담았다. 용량은 각 400㎖, 가격은 1만9000원이다.

천연 특허 성분이 탈모 촉진 효소를 억제하고 모발을 굵게 해주는 '탈모방지 두피토닉'(80㎖, 1만9000원), 두피부터 모발에 탄력과 영양을 주는 '탈모방지 컨디셔너'(400㎖, 1만9000원), 힘없는 모발용과 손상모발용 2종으로 구성된 '탈모방지 트리트먼트'(각 300㎖, 1만9000원)도 함께 출시했다.

전 제품 모두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