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핸드백 전문관 오픈...프로모션 다채
2017-03-22 13:55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올 봄 나들이 함께할 핸드백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번 주말을 노려 볼만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24일 핸드백 매장을 개편해 새롭게 문을 열고 오픈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때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핸드백 매장은 이 백화점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 1층에 약 300평 규모로 기존 브랜드에 인기 유명 브랜드 5개를 추가해 총 21개의 핸드백 브랜드가 들어선다.
아울러 기존 인기 브랜드 메트로시티, 빈폴ACC, 앤클라인은 새로운 콘셉트를 더한 매장을 선보인다. 메트로시티는 핸드백 외 의류, 쥬얼리까지 모두 취급하는 라운지 컨셉의 새로운 편집숍을, 빈폴ACC는 주력 아이템인 디즈니사와 협업한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
이처럼 부산본점이 최근 핸드백 라인 강화를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는 이유는 이 백화점을 찾는 여성 고객들의 핸드백 사랑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10월 기존 2층에 있던 핸드백 매장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 1층으로 이동한 후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핸드백 전문관을 열고, 향후 신규 인기 브랜드를 추가로 유치해 오는 6월까지 총 30개 이상의 핸드백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관련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오픈 날인 24일부터는 신규 오픈 기념 프로모션 및 할인 행사도 다양하다.
24일(오후 4시 예정)신규 브랜드 '델라스텔라'는 유명 연예인 '현영'을 초청해 포토타임 및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핸드백 전 브랜드가 10~20% 추가 할인에 여권지갑, 에코백 등의 감사품을 증정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 기념 일별 특별가 판매도 진행한다. 첫날인 24일에는 '델라스텔라' 핸드백을 특별가인 6만원대로, 25일에는 '세인트스코트', 26일에는 '오야니' 인기 핸드백을 특별가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그 외 빈폴, 앤클라인, 닥스, 메트로시티 등도 3일간 인기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핸드백 상품군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시 '샴푸 세트' 등 감사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재옥 점장은 "지금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신규 인기 브랜드를 더욱 많이 유치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며 "핸드백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할인 행사를 마련한 만큼 핸드백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고객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