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72초TV의 감성드라마 '오구실' 시즌3가 촬영을 종료한 가운데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대표: 성지환)의 72초TV가 공개한 '오구실' 시즌3 촬영 현장 스틸컷에는 극의 주인공 ‘오구실’의 단발머리를 한 배우 이채은의 모습이 담겼다. 이채은은 평범하지만 러블리한 오구실의 모습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봄과 함께 시작되는 드라마 '오구실'의 세 번째 시즌은 겨울을 또 한번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구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오구실' 시즌3는 지난 시즌들에 이어 오구실만의 잔잔한 색채로 변하지 않은 듯 하지만 전과는 조금 다른 구실의 일과 연애, 일상을 그려낼 계획이다. 오구실 시즌3는 오는 4월 본편을 공개 할 예정이다.

웹 플랫폼에서 저력을 입증한 드라마 '오구실'은 혼자 사는 평범한 30대 여자 오구실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72초TV의 대표작. 지난 2015년부터 총 2개의 시즌을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에서 공개해온 오구실의 누적 통합 조회수는 1200만이다. JTBC2 및 KBS N 등 방송 채널에도 특별 편성된 바 있다.

한편 ㈜칠십이초의 제작 관계자는 “<오구실> 시즌3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촬영 종료 시점에 맞춰 스틸컷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오는 4월 돌아오는 오구실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