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과 연인 연기’ 송하윤, 화보 같은 일상 사진 화제

2017-03-22 10:04

[송하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출연이 확정된 송하윤의 화보 같은 일상 사진이 화제다.

송하윤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하얀 색 옷을 입은 송하윤은 수줍게 웃고 있다.

‘내 딸, 금사월’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송하윤이 맡게 될 주만(안재홍)의 여자 친구 백설희는 홈쇼핑 회사의 계약직 상담원이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백희가 돌아왔다’로 KBS 단막극의 저력을 알린 임상춘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드라마 스페셜 - 연우의 여름’, 영화로도 개봉된 ‘눈길’ 등을 통해 젊은 감각과 진정성 있는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한다.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