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거부 첫 재판 4월 19일 정유라, 검찰의 4주 구금재연장 수용한 이유는?
2017-03-22 08: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4월 19일 송환거부 첫 재판을 받게 되는 정유라가 덴마크 검찰의 4주 구금재연장을 수용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연합뉴스는 정유라가 구금재연장을 수용한 것은 구금재연장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여도 법원이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여 석방할 가능성이 없어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덴마크 검찰은 정유라가 송환거부 소송 중 도주할 우려가 있어 신병확보를 위해 덴마크 법원에 정유라의 구금 재연장을 요청했다.
한편, 정유라의 송환거부 재판은 4월 19일에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