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학교현장 방문
2017-03-21 19:51
스마트 교육 환경 확인 및 학교 급식 점검 등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21일 첫마을에 위치한 참샘초등학교와 조치원읍의 세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먼저, 참샘초등학교는 기존 비디오프로젝터형 전자칠판에 비해 선명도가 높아 눈의 피로도가 적고 유지관리 비용도 저렴한 스마트TV형 전자칠판이 올해부터 신・증설 학교에 설치됨에 따라 현장 확인차 방문했다.
교육위원들은 스마트 교육 현황을 청취하고, 비디오프로젝터형 전자칠판과 스마트 TV형 칠판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하여 질의하고 스마트TV형 칠판이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작아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다음으로, 지난 16일 두루고등학교에 이어 세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무상급식과 수익자 부담 급식 간의 질 차이가 있는지 점검했다. 교육위원들은 학교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급식실로 이동하여 급식 환경을 점검한 후,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급식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위원들은 “우리 시는 급식비 중 순수 재료비 단가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권으로 예산 편성부터 꼼꼼히 관심을 가져 줄 것”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집행부차원에서 계속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