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반시설 일제 점검ㆍ정비

2017-03-21 13:44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건설과는 2017년도 영농기 안정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2월에 완료했고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관정, 양수장 및 양수장비 등의 일제 점검ㆍ정비를 영농기 이전인 3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금년 신설 관정개발 및 용ㆍ배수로, 농로포장 사업 등을 조기에 마무리해 영농편의를 제공코자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주시 영농의 주요 수원공인 저수지는 187개소로 현재 저수율이 80% 이상으로 모심기 등 봄철 영농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관정 및 양수장 등의 유지관리를 통한 농업용수 관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밀착형 용수조절수문 설치사업’을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지면적을 고려해 10개 읍면에 90여개를 우선 설치해 농업용수 관개에 편리성 제공 및 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상ㆍ하류 경작자들의 분쟁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사업에 대한 주민호응 및 사업효과를 고려해 연차 시행할 계획이다.

김명호 건설과장은 “금년 농업기반시설사업을 영농기전에 완료하고, 특히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수리시설물 유지관리에 관심을 갖고 농민의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