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닭고기 국내 수입 안됐다는 발표에 누리꾼 "신뢰 안가" "파문 하루만에 발표?" [왁자지껄]
2017-03-22 05:0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썩은 브라질 닭이 한국에 수입되지 않았다는 정부의 발표에 누리꾼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브라질 경찰이 이미 한국으로 수출했다고 발표했는데 한국 정부가 나서서 거짓말치는 거 봐라 진짜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정부의 행태 진짜 갈아엎고 싶다(cu****)" "대체 믿음이 안가;;(in****)" "너희들 말은 믿질 못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으니 그냥 안 먹는 게 낫지!(so****)" "신뢰가 너무 안 간다(pe*****)" "파문 하루 만에 파악하고 발표? 너희들 일 제대로 하는 거냐?(82****)" "유럽 연합에도 수출했는데 세계적 호구 취급받는 울 나라에 수출 안 했다는 수출국 말을 믿냐? 우리나라에서 직접 검수해서 수입 안됐다는 확인시켜줘도 못 믿을 판인데...(kt****)" "최근에 정부가 발표한 것 중 진실이 있었냐? 너희들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너희들 말은 거르고 본다(pb***)" "정부 발표를 믿어야 하나 솔직히 고민 중(ga****)" 등 댓글을 달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썩은 닭고기를 유통한 브라질 업체들이 한국에 문제가 된 닭고기를 수출한 적 없음을 브라질 정부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검사 강화와 국내 유통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거검사 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