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웰크론 현장면접 진행 ‘G밸리 채용박람회’ 열린다

2017-03-21 11:02
산단공 서울본부, 서울디지털단지 중견·강소·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나서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와 웰크론 등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서울디지털단지 중견·강소·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서울지역본부와 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는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30일 오후 2~5시 G밸리컨벤션센터(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밸리 강소기업 및 우수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모바일게임 개발사 넷마블과 세계 극세사 클리너 시장점유율 1위 웰크론, 광고대행사 알오아이플러스 등 26개사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한다.

현장 채용 뿐 아니라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주선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정부정책 설명 및 이력서‧이미지컨설팅, 면접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경품행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는 2016년 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10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성사시킨 바 있다.

G밸리 채용박람회는 올해도 6월과 9월 추가 개최될 예정이며, 각 기업에서는 인력 수요에 맞게 원하는 시기에 참여가 가능하다.

윤철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100명 이상 채용을 성사시킬 계획”이라며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포스터.[사진= 산단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