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 방송 저장 기능 업데이트
2017-03-21 09:5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스타그램이 라이브 스토리 방송의 저장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인스타그램은 21일 최신 버전을 설치한 사용자들은 라이브 스토리를 저장해 팔로워들과 공유한 순간을 간직하고, 원할 때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마친 후에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나타나는 ‘저장’ 버튼을 누르면 라이브로 송출된 영상이 휴대폰에 저장되지만, 라이브 스토리에 달린 실시간 댓글, ‘좋아요’ 및 시청자 수는 저장되지 않는다.
지난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라이브 스토리는 가수 이효리(@hyoleehyolee), 아이돌 그룹 세븐틴(@saythename_17), 래퍼 그레이(@callmegray) 등 많은 연예인들은 물론 국내 600만 명의 월 활동 사용자들이 팔로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에 적용된다. 라이브 스토리 저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고객 센터(help.instagr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