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알칼리수 세정제 ‘저스트워터’ 출시

2017-03-20 21:45
화학물질 첨가 없어 안전…특허 제조기술로 대량생산 가능해져

[사진=동국제약 제공]

아주경제 장은영 인턴기자 = 동국제약은 100% 알칼리 이온수로 만든 세정제 ‘저스트워터(JUST WATER)'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알칼리 이온수는 물을 전기분해해 만든 것으로 다른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안전하지만, 그간 대량생산 기술이 까다로워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동국제약은 특허 받은 제조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성능과 안전성 검증도 이뤄진 상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11개 균주에 대한 테스트, 5대 중금속 불검출 테스트, 피부 자극 테스트를 마쳤고, 99.9% 항균과 냄새 원인 물질 감소 효과를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종류는 스프레이형·리필형·세정티슈가 있고, 주방·화장실·거실용품·침구류 등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