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명동상인협의회와 봉사활동 실시

2024-03-24 10:35
임직원 100여명 참여…'행복상자' 전달 등

지난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실시한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에서 (왼쪽부터)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과 지역 소상공인,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을 진행했다.
 
먼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고, 명동 인근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전달받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모든 사업장에는 손 세정제와 탈취제, 벌레 퇴치제 등을 공통으로 담았다. 요식업장에는 행주, 고무장갑, 라텍스 장갑 등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서비스업장에는 커피믹스, 티백, 물티슈 등 구성으로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 소상공인에게 실내 개보수를 지원하고, 1대1 상담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사업 ‘하나 파워온 스토어’ 홍보를 진행했다. 
 
이후 임직원은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 줍깅을 통해 명동 인근 지역의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줍깅은 우리말 '줍다'와 산책을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적이며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