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 ‘2017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박람회’ 11년 연속 참가
2017-03-20 14:21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은 오는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7 국제 가정용품박람회(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 2017)’에 11년 연속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약 125개국, 2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전시회로, 독일 암비엔테 및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손꼽힌다.
네오플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독자 개발한 친환경 코팅 기술인 ‘엑스트리마’ 공법을 적용한 신제품을 비롯해 세라믹 코팅 쿡웨어 ‘캐럿’과 국내 출시 예정인 밀폐용기 ‘스마트씰’을 선보였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팀 팀장은 “미주의 경우 현재 수출의 10~1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주력 시장이기 때문에 매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