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윤여정 "흑자는 안 났지만 손해도 안 났다"
2017-03-20 14:3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윤여정이 ‘윤식당’ 촬영 후 손해는 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윤여정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 “바닷가에 불이 밤에는 잘 안 들어온다. 경영학과 나오신 분(이서진)이 낮 장사만 하자고 하더라. 밤에는 나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저녁 식사를 늘 대접했다”며 “식당 사장이 아닌 시숙의 느낌으로, 알바비는 따로 안 챙겨드리고 숙식 제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입에 대해서는 “재료를 너무 좋은 걸 썼다. 그래서 재료비도 많이 나갔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와인을 많이 마셔버렸다”며 “잘 된 날은 잘 돼서 먹고, 안 된 날은 안 돼서 먹었다. 그래도 손해는 안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