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꿈 장학생 20명 선발

2017-03-20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2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EBS 꿈 장학생 시상식’을 열고 20명의 '꿈 장학생‘에게 200만~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BS 꿈 장학생 시상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교수업과 EBS 수능강의를 활용해 좋은 결과를 이룬 학생들을 선발한다.

EBS 수능강의는 사교육 부담 경감 및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부터 전국에 무료로 서비스를 시작해 EBS 위성방송(플러스 1) 및 인터넷(http://ebsi.co.kr)으로 24시간 수강할 수 있다.

꿈 장학생은 사교육 도움 없이 대학 입학에 성공한 이야기를 EBSi 누리집(www.ebsi.co.kr)를 통해 공모해 우수자를 선발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선천성 척추질환을 학업의지로 극복한 오모 군 외 19명이다.

올해 수상자들의 이야기는 영상으로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