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7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

2017-03-20 09:44
23일 시청 대강당서 개강식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17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강식엔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수강생 700여 명이 참석한다.

2017년 울산시민아카데미는 3월 ~ 12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4시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마련된다.

올해 강좌는 찾아가는 아카데미(6회)를 포함해 총 16회 진행된다.

첫 개강 강좌는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한 3대 슈터스타 공자, 노자, 손자~ 세 현인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박재희 교수가 강의한다.

제2강(4월 20일)은 오피니언 리더인 김상홍 전 단국대 부총장은 '다산을 통해 본 윤리와 사명'을 주제로, 제3강(5월 18일)은 가정의 달을 맞다 이병준 참행복교육원 원장이 '화목한 가정 설명서'를 주제로 강의한다.

제4강(6월 15일)은 원광대 동양대학원 조용헌교수가 '한국 명문가의 노블리스 오블리쥬'라는 주제로, 제5강(7월 20일)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유명한 혜민스님의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아카데미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