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라매아동센터, 봄나들이 겸 다녀 온 주말 굿바이 학교폭력 청소년회복 캠프”
2017-03-20 08: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석현)는 18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과 선생님 등 20여명이 참가한‘굿바이 학교폭력 청소년회복 캠프’를 운영했다.
인천센터는 지난2014년 11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러 차례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소나기캠프, 학교폭력예방캠프를 실시했다. 이러한 캠프를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배려 등 사회성을 향상시켜줌으로써 정서·심리적 으로 안정을 찾게 하고 아동들이 단체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진행된 ‘학교폭력을 사례별로 풀어보는 도전 골든 벨’, ‘마음에 마음을 더하는 다화체험’,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시설 공동체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활동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모군은 ‘미니올림픽으로 그동안 우울했던 감정들을 떨쳐낼 수 있었고 친구들과 어울려 한 꽃바구니 만들기는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의 고마운 마음을 생각하며 성실하게 생활해나가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