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 주말 학교폭력예방캠프 운영”
2015-04-13 08:20
보라매아동양육시설 학생10명, 생활지도교사4명 대상으로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태섭)는 지난 11일 보라매아동양육시설에 종사하는 생활지도교사4명과 학생10명을 대상으로 주말 학교폭력예방캠프를 운영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법원·검찰·학교에서 의뢰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주말캠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법무부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법교육과 법문화체험 서비스제공을 통해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자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주말에 캠프를 실시하게 되었다.
모의재판정에서 학교폭력으로 기소된 피고인 사건에 대한 공판절차로 증거조사, 변론, 판결 선고까지 전 과정을 거쳐 생생한 체험을 한 K학생은“재판과정을 통해 법의 엄중함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법을 지키며 바르게 살아가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