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화재 소식에 네티즌 "운영위원회에서 대책 좀 세워야 하지 않겠어?" [왁자지껄]

2017-03-19 16:43

소래포구 화재[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래포구 화재는 몇 년 만에 한 번씩 일어나고 있다는데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철저한 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분들 힘내세요"(hee**), "소래포구 화재에 대한 반응을 보아하니, 소래포구 상인들이 민심을 많이 잃어버린 듯하던데"(spi**), "소래포구 화재 피해 난 거 만회하려면 바가지 더 심해지겠는데?"(cop**), "소래포구는 화재가 너무 발생한다. 운영위원회에서 대책 좀 세워야 하지 않겠어?"(mb_**), "그러니까 소래포구는 자꾸 화재 발생하는 건물 형태를 유지하지 말고 신축공사를 해라. 소래포구에서 불난 게 벌써 몇 번째냐"(111**)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시 36분께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 추산 6억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와 관련해 인천 남동경찰서는 19일 목격자 3명의 진술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