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실시
2017-03-17 10:0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양적· 질적 향상이 크게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총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16개 사업단 968명의 참여노인을 지원하는데, 이는 지난해 예산 14억, 참여자 638명의 지원에 비해 월등히 확대된 규모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공익형 기준 1일 3시간, 월 10일간의 근무를 조건으로 지난해 월 급여 20만원 보다 2만원 오른 22만원을 받게 된다.
추진사업으로는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3가지 유형으로 노노케어, 학교급식도우미, 공공의료기관 및 복지시설지원, 콩나물재배 사업, 지역영농 사업 등이다.
이석화 군수는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즐거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더욱 발굴해 청양군을 희망찬 복지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