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여성복 브랜드 ‘보에띠’ 론칭

2017-03-16 14:17

보에띠 뉴코아 강남점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리테일은 여성복 브랜드 '보에띠(boetti)'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에띠는 이탈리아와 국내 디자이너의 상품을 선보이는 편집숍이다. 40대 여성 고객을 위한 유럽 스타일의 페미닌룩과 캐주얼룩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본 디자인보다는 비즈 장식이나 그래픽 등으로 특징을 준 상품들의 비중이 높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태리 직수입 피마비즈포켓 셔츠가 12만9000원, 옆트임 슬렉스팬츠와 메탈플리즈 스커트는 모두 5만9900원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8일 뉴코아 강남점에 보에띠 1호점을 개장했으며, 상반기 내 전국에 7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여성 고객들의 수입 브랜드 상품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은 컨템포러리 편집숍을 론칭하게 됐다”며 “40대 여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