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 포함 전국 주요 도시서 개최

2017-03-16 13:53
추후 압류재산 권리분석 등 심화 프로그램 확대

[자료제공=캠코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4일 오후 포스코 P&S타워(서울 역삼동 소재) 2층 이벤트홀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테크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2002년부터 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와 공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투자자를 위한 온비드 이용방법 소개와 더불어 퍼블릭 옥션 김동희 대표의 실전 경·공매 투자 방법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캠코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음 행사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진행되는 금융강좌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4일 부산에서 열린다.

또한 지난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압류재산 권리분석 등 심화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2015년 첫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한 이래 많은 국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개최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캠코 온비드가 국민들의 성공 투자 길잡이가 되고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매투자 아카데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우리은행의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의 온비드 꿀파트너 계정과 친구 맺기를 한 경우, 알림톡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9개 지역에서 16회 개최된 공매투자 아카데미에는 약 3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공매 투자에 대한 높은 열기를 보였다. 캠코는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2016년 온비드 낙찰건수 3만3000건, 입찰참가자수 19만명을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