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전에 11번째 캠코브러리 개관

2017-03-13 14:50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1번째 캠코브러리를 개관했다.

캠코는 13일 오후 2시 50분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성민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박용갑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유복례 성민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 내에 작은도서관을 설치해 지역아동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지난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부산에서 캠코브러리 1~8호점을 개관했고, 올해 전주와 창원에 이어 오늘 대전까지 총 11곳에 개관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면서 든든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캠코의 교육 기부가 전국 곳곳에서 큰 꿈으로 키워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유복례 성민지역아동센터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은 13일 성민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개관식을 개최하고,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