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야기꾼 '마가렛 리드 맥도널드' 방한

2017-03-16 10:56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오는 19일 오전 맥도널드 초청 행사 개최

미국의 스토리텔러 마가렛 리드 맥도널드는 오는 18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세계적인 이야기꾼' 마가렛 리드 맥도널드가 한국에 온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맥도널드를 초청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맥도널드는 미국 어린이도서관 사서였으며, 현재는 국제 스토리텔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가 권위있는 스토리텔러와 함께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을 체험함으로써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행사는 1부 '어린이 스토리 캠프'와 2부 '스토리텔링 워크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사서와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전문 실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서환경 기반 조성과 독서인구의 잠재적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